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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파닉스 1,2,3권 다 끝낸 후기(6세~7세) 본문
아이가 5살 때 집에서 알파벳 놀이를 하며 영어 글자를 알아갔고, 6살이 되면서 읽는 법을 알려줘야겠다 싶어 적당한 파닉스 교재를 찾아보다가 길벗스쿨에서 펴낸 '기적의 파닉스' 책을 구입해 아이와 같이 조금씩 진도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1,2권을 6살 때에 끝내고 7살 때 3권까지 끝냈는데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집중하는 시간을 길게 잡을 수 없었고, 무엇보다 아이가 지루해하거나 질려하지 않도록 분량은 1장 정도로 짧게 진행했고 그마저도 그때 분위기를 봐서 더 적게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책 한 권을 끝내는데 3개월 이상은 걸렸던 거 같습니다. 대신에 교재하는 시간 외에는 영어 단어카드 맞추기 게임도 하고, 장난감으로 책에서 나왔던 문장들을 사용해가며 응용해서 같이 역할극도 해주며, 가끔 지칠 때에는 스마트 탭으로 유아용 게임도 하게 해 줬습니다. 단, 게임은 유아용 영어게임(대부분 파닉스 게임) 위주로 찾아서 설치를 해주었고 영어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 위주로(예를 들면, 페파 피그·파자마 삼총사·세사미 스트릿 등등) 나와있는 게임이나 영상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다시는 못할 것 같은데 그때는 나름 노력하는 엄마였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기적의 파닉스1·2권을, 그리고 7살 때 3권을 마쳤는데 책 세 권을 끝내고 부록으로 들어있는 스토리북을 아이가 읽을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도 나름 재미있어서 밤에 자기 전에 엄마가 가볍게 읽어 주기에도 좋았습니다. 참고로 이 책에서는 하루에4쪽씩, 3개월간 1,2,3권을 모두 끝내는 플랜으로 책 앞부분에 스케줄표가 나와있는데 7세 이상이라면 이 스케줄대로 빨리 진도를 나갈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무엇보다 꾸준히 접하게 해 주는 게 중요하고 엄마의 조력자 역할 또한 유지해가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럼 기적의 파닉스 책의 구성과 내용, 그리고 활용방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기적의 파닉스 1권>
1.파닉스 훈련
1) 알파벳 쓰기: 알파벳을 순서에 맞게 따라 쓰면서 대·소문자를 익힙니다.
2) 파닉스 익히기: 알파벳의 음가를 음원과 챈트를 듣고 따라 하면서 신나게 익힙니다.
- 파닉스와 연습문제 페이지마다 상단에 음원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있어서 바로 찍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QR코드가 있어 편리하기도 했지만 아이가 좀 더 흥미를 가지고 코드를 찍어보며 듣게 되는 거 같아 좋았습니다.
3) 연습문제: 알파벳 쓰기와 듣기 문제를 풀면서 오늘 공부한 내용을 다집니다.
- 우리 아이 같은 경우에는 유독 쓰는 것을 싫어해서 이 부분이 나올 때마다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알파벳 따라 쓰는 어플을 이용했는데, 재밌는 그림과 효과음 등이 어우러져 아이가 더 흥미를 가지며 손으로 따라 쓰고 게임처럼 즐기며 할 수 있었습니다.
2. 리딩 훈련
1) 복습 문제: 그림 고르기, 단어 찾기 등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공부한 내용을 복습합니다.
- 이 부분에는 음원 QR코드가 없어서 아이가 문제를 풀 때 필요하다면 엄마가 그림에 해당하는 단어를 하나씩 읽어주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관련 그림끼리 선 잇기, 단어 퍼즐도 있어 재밌게 풀고 넘어갔습니다.
2) 단어 쓰기: 앞에서 공부한 주요 단어를 쓰고 말하면서 철자와 의미를 정확하게 익힙니다.
- 유독 쓰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라 제일 지루해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일단은 단어를 숙지하지 못하더라도 알파벳 쓰는 것에 만족을 해야 했기에 딱 한 번씩만 쓰고 넘어갔습니다.
3) 스토리 리딩: 공부한 단어들이 담긴 재미있는 스토리를 듣고 큰 소리로 따라 말합니다. 퀴즈를 풀면서 리딩 실력을 키웁니다.
- 4개의 문장 이내로 짧은 스토리가 나오는데 나름 재미있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스토리 내용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도 두 개씩 나옵니다. 나중에는 혼자 영어로된 문제를 읽고 풀기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QR코드 음원을 들려줄때 한 문장씩 듣고 따라 했고 두 번째 반복할 땐 혼자서 읽고 그 내용까지도 말해보게 했습니다. 때론 그 짧은 문장의 단어만 바꿔가며 무슨 뜻인지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문장을 만들어 보라고도했습니다.
3. 부가 학습 자료
1)Activity: 단어 찾기, 미로 찾기, 틀린 그림 찾기, 컬러링 등 흥미로운 액티비티가 있어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한 유닛이 끝나면 이런 액티비티가 나오는데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이지만 분량이 한 페이지씩밖에 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시중에 판매하는 액티비티북을 두어 권 정도 사서 같이 재밌게 시간 때우기용으로 활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 종합문제와 진단표: 전체 학습을 끝낸 후에 종합 문제를 풀고 학습 성취도를 점검합니다.
그동안 배운 내용을 테스트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고, 결과가 어찌됐든 항상 칭찬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3) 플래시 카드: 플래시카드놀이를 하여 즐겁게 복습합니다.
- 교재 뒷면에 붙어있는 단어카드인데 한 면에는 그림이 다른 한 면에는 단어가 적혀있습니다. 엄마 아빠와 아이가 같이 단어 맞추기 게임을 하였는데, 글자 부분이 보이게 카드를 다 바닥에 펼쳐놓고 무엇인지 맞추거나 혹은 그 반대로 그림을 보고 단어를 말하며 놀이를 가장한 영어 공부를 하였습니다. 또 하나는 엄마가 카드를 들고 글자 부분을 보여주며 아빠와 아이의 대결 구도하에 누가 먼저 읽는지 시합을 하며 놀았는데 이는 글자를 통으로 보며 빠르게 익힐 수 있는 방법입니다.
4) 스토리북: 각 권에서 공부한 파닉스 규칙이 담긴 스토리이기 때문에 복습은 물론 혼자서도 스토리북을 읽을 수 있는 실력을 키워줍니다.
- 스토리북은 부록에 실린 것이라 얇은 재질의 종이로 되어있지만 문장의 구성과 내용이 시중에 파는 영어 동화책과 견주어도 아쉽지 않았습니다. 자기 전에 부담 없이 엄마가 읽어주기에도 좋았습니다.
5) 단어 리스트: 교재에 실린 단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기적의 파닉스 2권, 3권>
1.파닉스 훈련
Step 1: 음원을 듣고 따라 말하면서 파닉스 규칙을 익힙니다.
Step 2: 음원과 챈트를 듣고 따라 하면서 단어를 익힙니다.
Step 3: 단어 쓰기와 듣기 문제를 풀면서 오늘 공부한 내용을 익힙니다.
2. 리딩 훈련
1권의 쓰기 부분이 문장 읽기로 대체되었고 짧은 문장이 6개 정도 나옵니다. 문장에 맞는 그림을 선 잇기 하는 부분만 하고 넘어가지 않고 단어만 바꾸어 다른 문장도 만들어보며 이 책에 나오는 짤막한 문장들을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3. 부가 학습 자료 (1권과 동일 구성)
파닉스 3권을 다 마치고 난 다음에는 길벗스쿨에서 나온 '기적의 유아영어 영어읽기' 책을 보고 있습니다. 어느 교재이던지 요즘에는 책이 다양하고 재밌게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꾸준히만 하면 뇌가 싱싱한 아이 들은 실력이 금세 늘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영어에 재미를 느끼고 흥미를 갖게 하는 게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 저는 유튜브를 활용해서 아이가 좋아할 만한 영어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그리고 영어 만화책과 동화책 등을 사서 항상 같이 보고 읽으며 아이와 스토리를 공유하고 거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에 관해 이야기하며 최대한 같이 즐기려고 노력했고 앞으로도 어떠한 방식으로 영어에 대한 좋은 접근을 하게 해 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엄마표 영어를 하는 모든 엄마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1인으로서 가끔은 지치는 순간이 다가와도 파이팅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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